로리콘 탐정 험버트 (가제)


영화 '우리동네'와 드라마 '덱스터'의 시놉시스를 읽고 생각이 번뜩.
물론 둘다 보진 않았습니다;


시놉시스
초등학생 이하의 여아를 대상으로한 연쇄강간살인사건이 일어나자 경찰은 소아성애자의 범행으로 단정짓고 수사를 시작한다. 경찰의 범죄심리 전문가인 여주인공은 사건에 석연찮은 구석이 있음을 발견하지만 수사진에서 제외되고 독자적인 수사에 나선다. 홀로 다시 찾아간 범죄현장에서 그녀는 수상한 남자를 만나고 그를 뒤쫓아 붙잡지만 그 역시 혼자서 이 사건을 수사하는 탐정이었다.

그녀는 그와 함께 행동하면서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게 되지만 동시에 마치 자신이 범인인것처럼 쉽게 사건을 풀어내는 그에게도 뭔가 비밀이 있음을 감지한다. 그리고 그에게 사건을 의뢰한것이 13살의 여중생임을 알게 되는데..



캐릭터
남자주인공
"나는 페도필리아지만 네크로필리아는 아냐."
연령 29세, 본업은 라노베인가 뭔가를 쓰는 유명 작가고 탐정일은 취미라는듯. 준수한 외모지만 여주인공을 비롯해 성인여성을 대하기를 껄끄러워한다. 아이들을 좋아한다. 특히 여자아이를.

여자주인공
"범인은 과연 로리콘일까?"
30세의 범죄심리전문가. 연애에 관심없는 굳센 여성이지만 남자주인공에게는 연구대상에 대한 호기심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은근히 소녀취향인 누님 캐릭터.

여자조연
"내가 같이 자주면 범인 잡아줄래요?"
14세 여중생. 살해당한 아이의 언니로 남자주인공에게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 사건으로 인해 남성불신이 되었다.

범인
'......'
천하의 개쌍놈의새끼. 말하자면 인면수심?



작품주제?
"남이 유아를 사랑하든, 노인을 사랑하든 내가 거기에 찬성하거나 반대해야 할 이유는 없다. 이런 것들은 '찬성'이나 '반대'라는 말이 유의미하게 사용될 수 있는 맥락이 아니다. 그걸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 찬반을 표하는 그 행위 자체가 해괴하고 괴상한 일이다. 나아가 타인의 법적 권리 행사, 존재의 자연적 사실에 대해 제3자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 로리콘은 이성애자를 혐오하지 않는데, 왜 이성애자는 로리콘을 혐오하는가?"(*1)



한핏줄 작품(*2)
탐정 몽크
탐정이 뭔가 정상이 아니다.

공의 경계
로리콘이라는 기원은 타고나는것.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궁극의 사랑에 대한 작품이다.

우리동네, 덱스터
살인자를 쫓는 살인자. 로리콘을 쫓는 로리콘.

......


(*1:진중권의 책 '폭력과 상스러움' 본문의 패러디. 원문은 로리콘->동성애자. 동성애와 이성애는 상대되는 개념이지만 로리콘에 상대되는 단어를 도저히 못찾겠음. 누님취향? 연상모에? 이런건 아니고;)
(*2:네이버의 영화정보에서 제공하는 '한핏줄영화'의 패러디. 뭐야 이 뻘글은.)
(*:'험버트'는 소설 '로리타'의 주인공 이름)

이걸 포스팅하려고하니 마이밸리에 이런글(그새 잘렸냐 망콘콘;)이나 이런글이 떠있군요; 뭔 유행인가?

소수성애자에 대해 자신은 관대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조차 소아성애는 선천적이라고 말하기를 꺼려하죠. 근데 프랑스의 어느 우파 정치인(*추가:현재 프랑스 대통령인 사르코지로군요; 지난 대선때했던 발언이랍니다;)은 소아성애는 타고나는것이라고 했다는데, 정치적인 성향과는 무관한가? 뭐 길게 썰을 풀수록 떡밥화 되는듯해서 이만 줄입니다.

이거 써서 시드노벨로 출간되면 우왕ㅋ굳ㅋ. 근데 라노베로 쓸 내용이 아닌거 같은데;

PS: 본문과 별 상관없는 로리콘 대통령후보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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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cious | 2007/11/21 18:15 | 비정기창작물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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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2008양선생 Blo.. at 2008/04/26 20:37

제목 : 2MB Psychopath Pedophilia
no more expression than a photo 2MB Psychopath Pedophilia 야후에서 로리콘 을 검색해보면 추천검색에 이명박 로리콘 이라는게 나온다 (2008.04.26일 기준) 이명박 로리콘 이 뭐임??? 李 대통령, "여자 아이들 보호대책 세워라"...more

Commented by 세라r at 2007/11/21 18:51
씨발 이명박 부럽다 나도 정치할래
Commented by 세라r at 2007/11/21 19:45
로리콤은 로리콤에서 멈춰져야 합니다. 실행에 옮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근데 그게 되냐고 제길
Commented by 각시수련 at 2007/11/21 20:01
나도 정치할래...
Commented by 라이네 at 2007/11/21 20:39
일단.. 로리풍 미소녀가 대통령 출마해서 로리로 대동단결을 외치면.. 과연 몇표나 얻을지..(웃음)
Commented by Charles at 2007/11/22 00:35
소아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지향이라는 건 아마 사실일 것 같지만 선천적이건 아니건 간에 상호간의 합의가 없는 성행위는 강간이죠. 소아성애를 정당화하는 논리를 찾으려면 그쪽보다 미성년자의 성적 자기결정권 쪽에서 접근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그러고 보면 한국에서 미성년자같의 섹1스는 처벌대상이던가 아니던가... -.-
Commented by esproj at 2007/11/22 05:10
롤리타는 번역판 원판 각각 3회씩 정독했으나 영화를 안봐서 패러디 이해가 잘 안되네요. 그와는 무관하게 Charles님의 덧글을 읽고 씁니다.

일단 한국에서 성적 자기결정권이 인정되는 연령은 만 12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만 12세 미만인 녀석이랑 하면 본인이 동의해도 무조건 강간. 단,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이라 해도 대가로 돈을 지불할 경우 원조교제(청소년성매매)로 취급되어 처벌될 수 있으니 주의.

그 이전에 '소아성애 = 소아와의 성관계(sex)'라는 인식이 약간 느껴지네요. 그에 비해 '동성애 ≠ 동성과의 성관계'라는 건 요즘은 많은 이들에게 인식된 듯 한데. 저는 소아(만 12세 미만)의 성관계를 결정할 권리는 인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연애만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제가 알기로 현행법은 제 가치관과 일치하며, 유감인 쪽은 위의 개념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 인식이지요.
Commented by Charles at 2007/11/22 06:10
'소아성애 ≠ 소아와의 성관계' 같은 생각은 솔직히 전혀 떠올리지 못했군요. 물론 연애만이라면 문제가 없겠죠. 그런데 성적 자기결정권이 인정되는 연령이 12세라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낮네요.
Commented by pseudo at 2007/11/22 11:33
만 12세가 아니라 만 13세 아닌가요?
Commented by esproj at 2007/11/22 16:14
찾아보니 13세였네요. (http://www.yesu.kimc.net/49sung-1.htm) 비디오 같은 것들이 12-15-19로 나가는 거에 익숙해지다 보니;
Commented by Vicious at 2007/11/22 20:27
세라r,각시수련/여러분 경찰서에서 뵙죠.^^
라이네//출마조건이 아마 50세 이상이었던가요.
Charles, pseudo, esproj//미국수사드라마를 보면 파트너와의 나이차로도 불법과 합법이 갈리는듯 하더군요. 이건 또 주마다 다른 모양이더만... 소아성애의 정당함보다는 그냥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회색지대가 있더라는 이야기가 하고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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