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의 심장 애장판
처음 제목을 들은건 이마 이치코의 에세이에서였는데...어째 최근 접하는것중 여기저기 언급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감상.
야오이니 BL이니 하는 단어가 생기기 전, 소년애의 'The Origin'이라는 작품이라는데 딱히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 물론 사내놈들끼리 키스를 하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다는게 좀 걸리지만;
고전만화라서 지금보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클리쉐 덩어리로 보이는 점도 있고, 그때의 그 정서를 따라갈수 없을 때가 있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진지한 작품 분위기인데 어둠의 다크한듯해서 폭소하기도.
지금보니 '언더더로즈'를 떠올리게하는 구석이 많다. 캐릭터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옛날 만화는 연재가 이랬는지, 매회 끊어지는 구성이 아니라서 읽다가 지친다.
그리고 솔직히 결말이 좀 조루(..어째 이 단어를 여기쓰기가 미안하다만..)스러운 점이 있고;
두 사람의 치정극일거라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의외로 등장인물도 많았고.
그리고 유리'small'이라니 이름부터가 루저로군...
치키타 구구 6권
언제부터인지 내용이 산으로 간듯하다.
저번권에 엑스트라였던 애가 중요조연으로 갑툭튀해서 왠 사이코패스 얘기만 줄창 나옴.
페트라스 황제편부터 불사연구 드립하는게 왠지 무한의 주인의 인체실험삘.-본편에서 겉도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클리프를 공식적으로 개새끼 만들어 놓고 어쩔려는건지.
뭐 애초에 식인괴물이나 식인행위가 튀어나오는 만화지만 현재진행형으로 대량학살범이면 어쩌라는거야.
이번권에서 쉴드를 좀 쳐주나 했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치키타한테 형님 거리는 애도 좀 잉여캐릭터 같고...
빨래먹던 곰같은 하트풀 워밍 스토리나 의뢰 하나하나 해결하는 전개가 좋았는데 갑자기 스케일 커져서 무슨 커다란 음모에 휘말린듯한 전개라서 실망.
아시타 도둑 1권
http://vomic.shueisha.co.jp/ashita/ashita-01.html
만화책이 아니라 보믹으로 맛보기만 한거지만.
돈이 없다보니 구입순위에서 자꾸 뒤로 밀리는군;
전체적인 인상은 최종병기 그녀+하루히 정도의 느낌.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히보다는 나가토 쪽인가.
생활의 샘 1권
사실 이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한 도쿄 마블 쵸콜릿은 썩 좋아하지 않는데 그건 암만봐도 '잘 될거 같은 두 커플을 찢어서 구질구질한 한쌍 만들기' 로 보여서...
결혼을 전후로 하는 에피소드들로 되어 있는데 제목처럼 생활감이 묻어나오는 작품은 절대 아님.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굉장히 로맨틱한 이야기들이라 만족.
첫 청년지 작품이라고 어른의 관계를 의식하고 그리려고 한거같긴한데 그게 리얼리티가 아니라 완전한 판타지로 그려져서...나쁘게 말하자면 핸드폰소설수준의 정서.
이런걸 보니까 10대 결혼이랑 10대 미혼모가 늘어나는건가.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 말인데 나였다면 백합판 '졸업'(더스틴 호프먼의) 내지는, 3P라는 결말을 냈을텐데...어째서...
상냥한 몸 1권
다른곳에서 감상을 읽고 몸 각 부분에 대한 페티시즘적인 연작을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많이 달랐음.
뭐 처음엔 그런 소품집을 노린것도 같지만.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로 출발했는데
어느새 질척질척하게 변해버렸어...
유대감을 언급하는 저자서문처럼 인간관계를 따라(캐빈베이컨의 6단계 법칙?)
시간대를 달리하면서 그리고 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는 누굴 따라간건지 아리송했었다.
유치원 다니던 여자애가 갑자기 그렇게 커버렸으니, 1화 기점으로 봤을때는 10년쯤 후인가?
이런 전개의 단점이겠지만 남겨진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건 아쉽다. 군청학사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거기서는 한장짜리 러프컷이라도 에필로그 처리를 해서 완결성을 주고 있는데.
그리고 감탄한 부분인데 에세이 카툰도 아닌 전형적인 단행본 사이즈 만화인데도 한국어판 저자 서문이 달려있다!
정작 본편보다 이 부분이 고맙고 훈훈하다.
그리고 그 로리콘..아니 페도필리아 피아노 선생 말인데, 묘하게 누굴 닮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랑 사카모토 류이치를 섞어 놓은듯하다.
더 닮은 누군가가 있는것도 같지만 생각이 안나네.
이 만화의 찜찜함은 결국 이 양반이 사키엄마=세츠 동생을 건들였는지, 또 종손녀를 결국 건들였는지, 세츠에게 보낸 편지로 사건이 완전히 끝난건지, 전부 확실히 안하고 넘어간거 때문인듯.
군청학사 3권
비슷한 구성을 한 만화로 '소년소녀'가 떠올랐는데 그보다는 덜 전위적이고 더 로맨틱하다. 이런 단편구성은 왠지 모리 카오루가 떠오르는데 한장면을 그리기 위해 한편을 그리는 느낌이랄까. 많은 장르의 매력을 쓰기위해서 잽을 날리는 느낌으로 단편을 그린달까. 오타쿠 연구등에서 말하는 '모에 코드와 큰 이야기의 상실'같은 경향과도 통하는 면이 있는듯.
처음 제목을 들은건 이마 이치코의 에세이에서였는데...어째 최근 접하는것중 여기저기 언급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감상.
야오이니 BL이니 하는 단어가 생기기 전, 소년애의 'The Origin'이라는 작품이라는데 딱히 의식하고 보지 않으면 그런 느낌은 들지 않는다. 물론 사내놈들끼리 키스를 하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다는게 좀 걸리지만;
고전만화라서 지금보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클리쉐 덩어리로 보이는 점도 있고, 그때의 그 정서를 따라갈수 없을 때가 있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진지한 작품 분위기인데 어둠의 다크한듯해서 폭소하기도.
지금보니 '언더더로즈'를 떠올리게하는 구석이 많다. 캐릭터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옛날 만화는 연재가 이랬는지, 매회 끊어지는 구성이 아니라서 읽다가 지친다.
그리고 솔직히 결말이 좀 조루(..어째 이 단어를 여기쓰기가 미안하다만..)스러운 점이 있고;
두 사람의 치정극일거라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의외로 등장인물도 많았고.
그리고 유리'small'이라니 이름부터가 루저로군...
치키타 구구 6권
언제부터인지 내용이 산으로 간듯하다.
저번권에 엑스트라였던 애가 중요조연으로 갑툭튀해서 왠 사이코패스 얘기만 줄창 나옴.
페트라스 황제편부터 불사연구 드립하는게 왠지 무한의 주인의 인체실험삘.-본편에서 겉도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클리프를 공식적으로 개새끼 만들어 놓고 어쩔려는건지.
뭐 애초에 식인괴물이나 식인행위가 튀어나오는 만화지만 현재진행형으로 대량학살범이면 어쩌라는거야.
이번권에서 쉴드를 좀 쳐주나 했지만 그것도 아니었고.
치키타한테 형님 거리는 애도 좀 잉여캐릭터 같고...
빨래먹던 곰같은 하트풀 워밍 스토리나 의뢰 하나하나 해결하는 전개가 좋았는데 갑자기 스케일 커져서 무슨 커다란 음모에 휘말린듯한 전개라서 실망.
아시타 도둑 1권
http://vomic.shueisha.co.jp/ashita/ashita-01.html
만화책이 아니라 보믹으로 맛보기만 한거지만.
돈이 없다보니 구입순위에서 자꾸 뒤로 밀리는군;
전체적인 인상은 최종병기 그녀+하루히 정도의 느낌.
정확히 말하자면 하루히보다는 나가토 쪽인가.
생활의 샘 1권
사실 이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한 도쿄 마블 쵸콜릿은 썩 좋아하지 않는데 그건 암만봐도 '잘 될거 같은 두 커플을 찢어서 구질구질한 한쌍 만들기' 로 보여서...
결혼을 전후로 하는 에피소드들로 되어 있는데 제목처럼 생활감이 묻어나오는 작품은 절대 아님.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굉장히 로맨틱한 이야기들이라 만족.
첫 청년지 작품이라고 어른의 관계를 의식하고 그리려고 한거같긴한데 그게 리얼리티가 아니라 완전한 판타지로 그려져서...나쁘게 말하자면 핸드폰소설수준의 정서.
이런걸 보니까 10대 결혼이랑 10대 미혼모가 늘어나는건가.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 말인데 나였다면 백합판 '졸업'(더스틴 호프먼의) 내지는, 3P라는 결말을 냈을텐데...어째서...
상냥한 몸 1권
다른곳에서 감상을 읽고 몸 각 부분에 대한 페티시즘적인 연작을 생각했었는데 예상과는 많이 달랐음.
뭐 처음엔 그런 소품집을 노린것도 같지만.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로 출발했는데
어느새 질척질척하게 변해버렸어...
유대감을 언급하는 저자서문처럼 인간관계를 따라(캐빈베이컨의 6단계 법칙?)
시간대를 달리하면서 그리고 있는데 마지막 에피소드는 누굴 따라간건지 아리송했었다.
유치원 다니던 여자애가 갑자기 그렇게 커버렸으니, 1화 기점으로 봤을때는 10년쯤 후인가?
이런 전개의 단점이겠지만 남겨진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건 아쉽다. 군청학사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거기서는 한장짜리 러프컷이라도 에필로그 처리를 해서 완결성을 주고 있는데.
그리고 감탄한 부분인데 에세이 카툰도 아닌 전형적인 단행본 사이즈 만화인데도 한국어판 저자 서문이 달려있다!
정작 본편보다 이 부분이 고맙고 훈훈하다.
그리고 그 로리콘..아니 페도필리아 피아노 선생 말인데, 묘하게 누굴 닮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랑 사카모토 류이치를 섞어 놓은듯하다.
더 닮은 누군가가 있는것도 같지만 생각이 안나네.
이 만화의 찜찜함은 결국 이 양반이 사키엄마=세츠 동생을 건들였는지, 또 종손녀를 결국 건들였는지, 세츠에게 보낸 편지로 사건이 완전히 끝난건지, 전부 확실히 안하고 넘어간거 때문인듯.
군청학사 3권
비슷한 구성을 한 만화로 '소년소녀'가 떠올랐는데 그보다는 덜 전위적이고 더 로맨틱하다. 이런 단편구성은 왠지 모리 카오루가 떠오르는데 한장면을 그리기 위해 한편을 그리는 느낌이랄까. 많은 장르의 매력을 쓰기위해서 잽을 날리는 느낌으로 단편을 그린달까. 오타쿠 연구등에서 말하는 '모에 코드와 큰 이야기의 상실'같은 경향과도 통하는 면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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